증강현실 이란
증강현실이란 영어로 Augmented Reality(AR)로 표기하며 현실세계에 가상의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을 의미한다.
많은 분들이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과 헷갈려하시지만, 가상현실은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현실처럼 그래픽을 구현하는 반면, 증강현실 이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을 의미한다.
지리적/위치 정보를 송수신하는 GPS 장치, 중력(기울기+전자나침반) 센서(또는 자이로스코프 센서), 위치정보 시스템(인터넷 연결 필요), 이를 표시하기 위한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여러 가지를 적용할 수 있다.
우선 사용자가 스마트폰 등 내장 카메라(캠)로 특정 거리나 건물을 비추면(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GPS 수신기를 통해 현재 위치의 위도·경도 정보와 기울기·중력 정보가 스마트폰에 일시적으로 기록된다. 이 GPS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특정 위치 정보 시스템으로 전송됩니다. 위치 반경 지역이나 건물의 세부 정보를 모두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용자로부터 위치·경사 등 GPS 정보를 수신하는 위치정보시스템이 지역이나 사물의 상세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검색해 그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다시 전송하는 방식이다. 물론 여기에는 특정 건물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데이터를 수신한 스마트폰이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현재 지도 정보를 매칭 한 뒤 실시간 화면에 보여준다. 위와 같은 데이터 송수신 단계가 지속적으로 유지·수신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들고 거리를 지나면 해당 지역과 주변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화면에 순차적으로 표시된다.
증강 현실 기술의 응용과 활용범위는 인간의 상상력 만큼이나 무한하다. 증강현실 기술, 인간의 상상력만 더해진다면 눈에 보이는 현실 세계에 다양한 정보가 입혀진 가상의 이미지를 오버랩시켜 구현할 수 있기에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 기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니 콘텐츠 소비시장이 크고 시각적인 비주얼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게임과 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분야에 접목되어 빠르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지만 보다 높은 학습 효과를 줄 수 있기에 교육용으로 활용이 기대되는 기술이다. 국내 교육용 콘텐츠 소비시장 크기도 만만치 않게 형성되어있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예전에 비해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해졌다. 이제는 1차원적인 정보에서 벗어나, 현실에 덧대어 보다 입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정보는 우리들의 삶을 더욱 스마트하고 윤택하게 할 수 있다. 현실에 다양한 정보가 입혀진 가상이 혼합된, 새로운 세상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증강현실 이란 기술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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