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로 겨울철 면역 관리하세요
인체는 외부환경이 어떻든 일정한 체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체온 유지를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는데, 특히 환절기에는 면역력에 필요한 에너지가 체온 조절에 집중돼 자연히 면역력이 낮아진다. 환절기에 대비한 면역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환절기에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사와 꾸준한 운동도 중요하다. 특히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면역력이 뛰어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아 최근 면역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알로에가 대표적이다.
알로에에는 다당류가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 중 에이스 마논은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면역 다당류로 알려져 있다. 충북대 약대 이정길 교수의 논문 면역 조종 작용에서 알로에 박사는 대식세포 활성화, 수지상세포의 활성화, 면역세포의 수 및 NK세포의 기능 강화 등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한다.
알로에의 '동의보감' 책이 피부 치료에 사용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히포크라테스는 또한 염증 치료에 알로에 베라가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동서양 모두에서 널리 사용된다. 클레오파트라는 또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알로에를 사용했습니다.
피부가 좋기로 유명한 알로에에는 다당류가 풍부한데, 특히 면역력 강화의 핵심 요소인 '아세틸화 된 만찬'은 암세포를 파괴하는 NK세포를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백혈구, 혈소판 등 다양한 면역세포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여기에 알로에 베라가 풍부한 다당류가 면역세포 반응을 높일 뿐만 아니라 대장암을 유발하는 용종을 17%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생활 속에서 알로에를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알로에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가 공개됐다. 알로에 속 다당류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100~400mg으로 고농축 알로에 젤리 등이 쉽게 만족할 수 있다.
백혈구 혈소판 등 다양한 형태의 세포 수를 늘려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자연파괴 세포(NK세포)의 기능을 높인다. 이런 면역력 강화 효과 덕분에 알로에가 감기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인체실험 결과가 나왔다.
알로에가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및 장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로에의 끈적끈적한 점액인 알로인 성분이 피부 재생과 손상된 세포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장의 연동 촉진, 대장균 제거 등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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